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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日 군마현 '조선인 추도비 철거' 韓 면담 요청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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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군마현이 지난 1월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 철거 공사 전에 주일 한국대사관으로부터 대사관 간부와 야마모토 이치타 지시 간 면담 요청을 받았으나 거절했다고 아사히 신문이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주일 한국 대사관 직원은 군마현 다카사키시 현립 공원 '군마의 숲'에 있던 조선인 추도비 철거 공사가 시작되기 1주일 전에 군마현청을 방문해 담당 부장을 만났습니다.

한국대사관 측은 조선인 추도비 문제 해결을 논의하려고 군마현 지사와 대사관 간부 간 면담을 요구했으나 군마현은 며칠 뒤 이를 거절하겠다고 대사관에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