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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한반도 포커스] 선물 바치니 대신 생색?…"이곳은 평생 감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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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에서는 직장을 다니지 않는 여성들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여맹이라는 외곽단체가 있습니다.

북한 당국이 지난해 정찰 위성 발사 이후 이들에게 몇 가지 과제를 줬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인지 김아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지난해 11월 북한이 쏘아 올린 군사정찰 위성용 운반 로켓 천리마 1형입니다.

발사 성공을 선언한 뒤 대대적인 축하 분위기가 조성됐는데, 평안남도와 황해북도에 거주하는 여성들에게 갑자기 선물을 준비하라는 지시가 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