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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오늘날씨] '황사'에 미세먼지 '매우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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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올봄 첫 황사 유입으로 미세먼지 수준이 나쁨을 기록한 지난 17일 서울 잠실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산책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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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주연 기자 = 금요일인 29일 황사로 전국 대기질이 나쁜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28일 저녁부터 우리나라에 유입돼 비가 그친 후 30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29일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충남·경북은 '매우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대전·세종·충북·호남권·부산·대구·울산·경남·제주권은 '나쁨' 수준이겠으며, 대전·세종·충북·호남권·부산· 대구·울산·경남·제주권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에 인천·경기서해안을 시작으로 오전부터 오후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내륙, 경상서부내륙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영서북부 5㎜ 미만, 강원영서중·남부, 대전·세종·충남, 충북, 전북내륙, 경북북부내륙,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 1㎜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1∼10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1∼21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영상 15∼20도로 포근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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