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 로고(한국벤처투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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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의 모태펀드 운용 기관 한국벤처투자가 신입 직원과 청년 인턴 등 14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일반직 심사역(신입) 9명(모태펀드 운용, 해외 VC 글로벌펀드 운용, 투자업체 심사 및 관리 등) ▲일반직 심사역(전산) 1명 ▲공무직(보안) 1명 ▲전문계약직(경력) 1명(지역펀드 운용) ▲체험형 청년인턴(장애인) 2명이다.

한국벤처투자는 보훈, 장애인, 비수도권 지역 인재 등에게 우대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또 비수도권 지역 인재에 대한 서류 전형 가점을 확대하고, 청년 인턴을 장애인 제한 전형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력, 나이, 성별 등의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을 채용 과정 전반에 적용하기로 했다. 신입 직원 선발의 경우 개인의 역량과 실무 능력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NCS직업기초능력 기반 필기 시험 및 인성 검사를 실시한다.

응시 원서는 한국벤처투자 채용 홈페이지(kvic.saramin.co.kr)를 통해 4월 11일 오후 3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채용 분야별 자격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채용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자운 기자(j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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