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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전쟁통에도 5%대 경제 성장 이룩한 우크라이나…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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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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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러시아와 2년째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가 지난해 5.3% 경제 성장을 이뤘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통계청이 이날 2023년도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 5.3% 성장했으며 작년 4분기(10∼12월) GDP가 4.7% 성장해 3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전쟁 중인 국가가 어떻게 경제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을까. 업계에서는 러시아의 공격이 우크라이나의 전력망이나 항만, 철도, 전력 시설 등에 타격을 줬지만 농산물 수출 재개가 경제성장을 이끌어 낸 주요 요인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난해 풍작으로 농업생산량이 크게 늘어난 한편 흑해 곡물수출 항로를 살린 것이 경제 회복세를 이끌어 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우크라이나 경제는 전쟁 첫해인 지난 2022년, 전년 대비 28.8% 떨어진 바 있으며 현지 정부는 올해 경제 성장률을 4.6%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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