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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신호 기다리다 날벼락…레미콘차 의문의 폭주 '13중 추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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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수습 지연…3시간 넘게 '도로 통제'

경찰 "레미콘 차량, 속도 안 줄였다"

[앵커]

서울 성북구 석계역 인근에서 차량 13대가 잇따라 부딪히며 1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습니다. 레미콘 차량이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연쇄 추돌이 일어난 건데, 사고 당시 장면이 CCTV에 그대로 담겼습니다.

김안수 기자입니다.

[기자]

고가도로 밑에 차들이 줄지어 신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뒤에서 빠르게 다가오던 레미콘 차량이 속도를 줄이지 않고 서있는 차들을 그대로 들이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