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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북한에 '선물' 안긴 러시아…'UN 감시단' 15년 만에 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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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에 대한 유엔의 제재가 잘 이행되고 있는지 감시해 오던 전문 기구가 15년 만에 사라지게 됐습니다. 최근 북한과 부쩍 가까워진 러시아가 유엔에서 반대표를 던졌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뉴욕에서 김범주 특파원이 전하겠습니다.

<기자>

유엔 안보리가 북한을 감시해 온 전문가들의 임기를 연장하는데 실패했습니다.

15개 이사국 중에 열세 나라가 연장에 찬성하고 중국은 기권했는데, 러시아 혼자 거부권을 꺼내 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