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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춘추전국시대 '예고'...GNL, 2주차 첫 날 선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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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4 PWS 페이즈1 중계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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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페이즈1 1주차와 판도가 크게 달라졌다. 4강으로 꼽힌 전통의 강호들이 상위권을 대부분 지켰지만, 1주차 1, 2위 팀인 BSG와 EFM 대신 순위권 최상단에 이름을 올린 팀은 GNL e스포츠였다. GNL이 1치킨을 포함 전 경기 톱5로 고른 경기력을 보이면서 2주차 순위 경쟁에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GNL e스포츠는 30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1 2주 1일차 경기에서 1치킨 포함 69점(41킬)으로 젠지, 디플러스 기아, 광동을 따돌리고 중간 선두에 올랐다.

에란겔-비켄디-미라마-태이고-에란겔 순서로 진행된 2주 1일차 경기는 그야말로 혼돈의 도가니였다. 독주하는 팀 없이 매치 마다 순위권에 변동이 일어나면서 한 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상황이 속출했다.

첫 경기인 매치1에서 젠지가 가장 먼저 치킨을 뜯으면서 순위표에 이름을 올렸지만, 곧바로 디플러스 기아가 두 번째 경기에서 치킨을 잡았다,. 하지만 GNL은 치킨 없이 매치1에서 챙긴 9점을 포함해 15점을 더해 24점으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GNL은 세 번째 경기 매치3에서도 아쉽게 치킨을 놓쳤지만, 연속 톱2으로 12점을 더하면서 36점을 확보, 조금씩 선두 자리 굳히기에 돌입했다.

계속 경기력에서 호조를 보이던 GNL은 태이고에서 열린 경기에서 기어코 14킬 치킨을 뜯으면서 대거 24점을 추가 60점을 마크하면서 경쟁이 아닌 독주의 모양새로 1위 자리를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 GNL은 마지막 경기에서 9점을 추가하면서 69점으로 2주 1일차를 마감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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