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은 14~25도
지난 28일 오후 우산을 쓴 관광객이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에서 활짝 핀 벚꽃을 구경하고 있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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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화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내일인 3일까지 이틀 간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경북 남부 동해안 20~60㎜(많은 곳 지리산 부근, 남해안 80㎜ 이상), 전북, 대구·경북(남부 동해안 제외) 10~40㎜, 울릉도·독도 5~20㎜다.
제주도는 4일 새벽까지 제주도 남부·동부 50~100㎜(많은 곳 산지·남부 중산간 150㎜ 이상), 제주도 북부·서부 20~60㎜(많은 곳 북부 중산간 100㎜ 이상)로 예보됐다.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7.6도, 인천 8.9도, 수원 4.5도, 춘천 3.2도, 강릉 9.0도, 청주 7.9도, 대전 6.5도, 전주 10.0도, 광주 10.7도, 제주 13.8도, 대구 8.0도, 부산 12.7도, 울산 9.2도, 창원 9.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4~25도로 중부지방은 15~20도 안팎,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20도 이상으로 올라 평년보다 5도가량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0~8도, 최고기온 14~1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3.5m, 남해 0.5~3.0m로 예측된다.
yk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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