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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콜 끄고 쫓았어요"…2km 추격해 음주운전 잡은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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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술에 취해 사고를 내고 달아나던 운전자를 한 택시 기사가 아파트 지하 주차장까지 쫓아가 신고했습니다. 손님을 태우고 있던 중이었지만, 또 다른 사고가 일어나는 걸 막기 위해 추격을 결심했고, 그 덕분에 경찰이 체포할 수 있었습니다.

김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월 28일 새벽, 수원시 권선구의 한 사거리.

좌회전하던 승용차 한 대가 인도로 돌진하더니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들이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