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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앞에서 전국을 돌며 투표 참여를 호소하는 캠페인 ‘진실대행진’ 버스에 올라 부산으로 출발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부산을 시작으로 9일까지 광주·전주·대전·수원·서울 등 전국을 돌며 “진실에 투표하세요”라고 외칠 예정이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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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인 국민들에게 참사를 기억하고 진상규명과 안전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중한 한 표의 권리를 행사해 줄 것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4일 시작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첫 목적지인 부산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서울 중구 서울광장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진실대행진’ 계획을 밝혔다. 유가족들은 사전선거 첫날인 5일 광주 5·18민주광장 인근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한 뒤 “진실에 투표하세요”라고 외치며 ‘진실을 위한 적극적인 투표’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후 전주·대전·수원·서울 등 전국을 돌며 9일까지 캠페인을 이어간다.
이정민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생명의 존귀함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한다면 정치를 해서도 안되고 할 자격도 없다고 엄중히 경고한다. 22대 총선은 허물어진 사회의 안전시스템을 복구하고 국가가 방치한 안전을 국민의 손으로 되살리는 약속이 되어야 한다”라며 이 캠페인을 통해 “진실을 외면하고 부정하는 사람은 절대로 22대 국회로 들어갈 수 없음을 알릴 것이고, 진실에 투표해 줄 것을 시민들께 호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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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인 국민들에게 참사를 기억하고 진상규명과 안전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중한 한 표의 권리를 행사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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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앞에서 참사를 기억하고 진상규명과 안전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중한 한 표의 권리를 행사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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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앞에서 참사를 기억하고 진상규명과 안전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중한 한 표의 권리를 행사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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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한 뒤 버스로 향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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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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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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