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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이슈 고령사회로 접어든 대한민국

강은미, 고령화 사회 대비 간호·돌봄 체계 변화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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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미 광주광역시 서구(을) 녹색정의당 후보가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간호·돌봄 체계 변화를 위해 한국장기요양기관협회 광주지부와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더불어 간호협회 회원들을 주축으로 한 간호정책특보 임명식도 열었다.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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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간담회에는 황옥화 회장, 선종철 부회장, 안덕희 부회장, 권미향 서구지회장 등 임원 14명이 참석했다. 황옥화 회장은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강 후보는 “장기요양서비스는 국민의 노후 돌봄을 책임지고 있는데, 제도가 복잡하고 정비돼 있지 않다” “기관들이 문제를 제기한 요양기관 임차허용은 많은 부작용이 있어, 국감 때도 지적한 사항이다”고 말했다.

이어 “22대 국회에서도 장기요양서비스 체계를 정비하고, 종사자 처우를 개선하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저출산·초고령사회에서 국민의 보편적 건강보장 및 간호돌봄체계 구축은 필수다”며 “체계 마련에 있어서 현장의 전문가 목소리가 반영돼야 하므로 정책 특보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또 “의사들이 의료현장을 떠나 있는 지금,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는 건 간호사들이다. 여러분의 노고 잊지 않겠다”면서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간호법의 필요성에 대해서 국민이 공감하고 계시기 때문에 22대 국회로 들어가 반드시 간호법 제정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정순복 간호정책특보단장(대한간호협회 대외협력위원)은 “강은미 후보의 간호정책에 대해 제언과 당선을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녹색정의당은 국공립 장기요양시설 30% 확대, 방문재활급여 등 장기요양급여 다양화, 요양보호사 고용안정 및 처우개선을 위한 종합대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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