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해 더존비즈온과 기업신용등급제공업 합작사(JV) 설립에 나선 데 이어 인터넷은행업에도 공동 진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021년 더존비즈온 지분 1.97%를 취득하는 등 양사가 전략적 협업관계를 이어나가고 있고, 이의 일환으로 인터넷은행 컨소시엄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더존비즈온이 준비하고 있는 더존뱅크는 준비를 거쳐 올여름께 금융당국에 인터넷은행 인가 신청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인가 획득에 성공하면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에 이어 제4인터넷은행이 된다.
[한우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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