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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박재호 48.8%, 박수영 51.2%" [JTBC 예측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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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지난달 8일 부산 남구 못골시장에서 남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수영 후보와더불어민주당 박재호 후보가 유세 중 만난 뒤 유권자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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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예측조사 결과 22대 총선의 격전지로 꼽혔던 부산 남구에서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8.8%, 박수영 국민의힘 후보가 51.2%의 당선 확률을 보이며 경합이 예측됐다. 이번 총선에서 부산 남구는 지역구 조정으로 남구갑과 남구을이 통합되며 현역 의원끼리 맞붙게 됐다.

한편 부산 최초로 진보당 지역구 의원이 배출될지 주목받던 부산 연제에서는 김희정 국민의힘 후보가 47.1%, 노정현 진보당 후보가 52.9%의 당선 확률을 보이며 노 후보의 경합 우세가 점쳐졌다.

40년 보수 텃밭이 흔들린다는 말이 나오는 부산 해운대 갑에서는 해운대구청장 출신 홍순헌 민주당 후보가 49.7%,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주진우 국민의힘 후보가 48.3%의 당선 확률을 보였다.

지역 전문가 대 교육 전문가의 대결이 펼쳐진 부산 부산진 갑에서는 서은숙 민주당 후보가 50.5%, 정성국 국민의힘 후보가 49.5%의 당선 확률을 보이며 경합이 예상됐다.

현역인 장제원 의원이 출마를 포기한 부산 사상에서는 배재정 민주당 후보가 49.5%, 김대식 국민의힘 후보가 50.5%의 당선 확률을 보이며 경합이 예측됐다.

※JTBC의 지역별 예측조사 결과는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에 실시한 30곳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메타분석한 예상 지지율을 바탕으로 한 수치입니다.

최서인 기자 choi.seo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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