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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최근 상춘객 증가에 따라 친절하고 청결한 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음식점, 숙박업소, 전통시장 등의 위생 및 친절 응대에 대한 지도점검을 3월부터 오는 4월 말까지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기온이 상승하는 봄에는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균 증식이 활발해져 식중독이 발병할 위험이 높으며 나들이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소독하기 ▲구분 사용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 식품위생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통영시 보건소는 일반음식점 및 유흥업소 기존 영업주 1200명을 대상으로 식품위생법 교육 진행과 더불어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안전하고 깨끗한 통영을 위해 시민들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 소통전담 관리원을 파견해 식중독 예방 6대 원칙 안내 및 친절응대 교육을 진행하고, 동일 내용을 카드뉴스, 영상으로 제작해 홈페이지·전광판·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앞으로 4월 말까지는 전통시장 식품위생수준 개선을 위한 지도점검 및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진행해 건전하고 쾌적한 영업 풍토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계도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재 통영시 보건소장은 "봄 나들이철 관광객 및 시민들의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방문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며 "지속적인 위생 점검을 통해 공중 및 식품 위생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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