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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13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청년 일자리센터에 청년일자리 정책 안내문이 놓여있다. 2024.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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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취업자수 증가폭이 3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고용률은 월간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4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전년동월 대비 17만3000명 증가한 2839만6000명이다. 취업자수 증가폭은 2021년 2월 마이너스(-)를 기록한 후 최저치를 보였다.
지난달 15세 이상 고용률은 62.4%로 전년동월 대비 0.2%p(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1982년 7월 월간통계 집계 이후 3월 기준 가장 높은 수준이다.
OECD(경제개발협력기구)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전년동월 대비 0.4%p 상승한 69.1%다. 15~64세 고용률도 1989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3월 기준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달 실업률은 3.0%로 전년동월 대비 0.1%p 상승했다.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전년동월 대비 0.6%p 하락한 6.5%다.
세종=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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