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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이슈 로봇이 온다

삼성스토어,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 체험 발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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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비즈

삼성전자 디테일러(제품 전문 상담사)가 삼성스토어에서 물걸레 청소와 자동 세척, 스팀 살균까지 가능한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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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의 고도화된 AI(인공지능)에 대한 궁금증이 발길로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국내 최초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스팀’을 체험하기 위해 삼성스토어를 찾는 고객이 많아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비스포크 AI 스팀은 AI로 더욱 진화된 바닥·사물·공간 인식 능력을 갖춰 청소기 한 대로 먼지 흡입은 물론 물걸레 청소와 자동 세척, 스팀 살균까지 가능한 로봇청소기다.

국내 최초로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을 탑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1차로 고온의 스팀과 물로 물걸레를 ‘자동 세척’ 후 ▲2차로 100℃ ‘스팀 살균’을 통해 물걸레 표면의 대장균 등 각종 세균을 99.99% 없애고, 마지막으로 ▲55℃의 ‘열풍 건조’로 물걸레를 말려 냄새와 위생에 대한 우려를 해결한다.

AI 기능도 진화됐다. 170만 개의 사물 데이터를 사용한 AI DNN(Deep Neural Network) 모델을 기반으로 전면 카메라 센서를 활용해 다양한 사물을 인식하고 회피할 수 있다. 또 마룻바닥과 카펫을 구분해 맞춤 청소가 가능한 ‘AI 바닥 인식’ 기능을 지원해 정교하고 꼼꼼한 청소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로봇청소기는 청소 중 바닥 오염 구역을 인식하면 알아서 청정스테이션으로 돌아와 스팀으로 물걸레 고온 세척 후 데워진 물걸레로 오염 구역을 한 번 더 집중 청소한다. 오염 구역은 액체가 아닌, 고체 상태의 불투명한 유색의 음료수 자국 등을 의미하며, 오염 구역의 크기가 너무 작거나(4㎝x4㎝ 이하), 바닥 무늬/패턴에 따라 오 인식이 발생할 수 있다.

무엇보다 비스포크 AI 스팀은 글로벌 인증 업체인 UL솔루션즈에서 사물인터넷(IoT) 보안 안전성을 검증받아 업계 최초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를 획득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삼성스토어에서는 비스포크 AI 스팀의 이러한 신개념 AI 기능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으며, AI 기능을 강화한 TV·냉장고·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AI 신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삼성스토어에서 ‘관심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지난 2일까지 삼성스토어 닷컴을 통해 관심고객 등록을 완료한 고객이 오는 30일까지 삼성스토어에서 비스포크 AI 스팀을 구매할 경우 300명 한정으로 사은품을 증정한다”고 말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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