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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이슈 만화와 웹툰

“옷 사면서 웹툰도 보세요” 에이블리, 웹툰⋅웹소설 서비스 공식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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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개 작품, 포인트 결제 가능
기다리면 무료 ‘에다무’도 시행
신규 입점사, 인앱결제 수수료 면제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웹툰⋅웹소설 서비스를 공식 출시하고 신규 입점사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취향에 맞는 스타일 상품을 제공하는 기존의 ‘스타일 커머스’를 넘어 ‘스타일 포털’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스타일 포털이란 누구나 자신만의 스타일을 보고, 소통하고, 쇼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의미한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12일 에이블리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에이블리 웹툰⋅웹소설 서비스는 앱 메인 화면 또는 앱 하단 마이페이지 내 ‘웹툰⋅웹소설’ 접속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 했던 사정’ ‘문샤크: 상어가 스타성을 타고남’ 등 약 2200여개 인기 웹툰 및 웹소설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로맨스, 로맨스 판타지, 판타지, 현대 판타지, 무협 등 다양한 장르를 갖추고 있으며 ‘장르별 필터’, ‘1천만 뷰 이상 작품 모아보기’, ‘실시간 인기 랭킹’ 등 유저 편의성을 고려한 UI⋅UX를 적용했다.

기다리면 무료로 작품을 볼 수 있는 ‘에다무(에이블리는 기다리면 무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소 1시간부터 최대 24시간까지 일정 시간 기다리면 무료로 작품 1편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기다리지 않고 다음 회차 보기를 원할 경우 리뷰 작성, 구매 확정 등을 통해 지급된 에이블리 쇼핑 포인트를 활용해 손쉽게 유료 결제가 가능하다.

고객은 이번 에이블리 웹툰⋅웹소설 서비스를 통해 패션, 뷰티, 라이프 영역뿐 아니라 콘텐츠 영역에서도 새로운 취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규모가 작은 중소 CP사(콘텐츠 제휴사)부터 대형 업체까지 모든 입점사는 버티컬커머스 1위 월 사용자 수를 보유한 에이블리를 통해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매출 증진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에이블리는 웹툰⋅웹소설 공식 론칭을 기념해 신규 입점사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통상 CP 사가 부담했던 30% 상당의 인앱결제 수수료(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이 소비자 결제 금액에 대해 콘텐츠 제공사에 부과하는 요금)를 에이블리가 전액 지원한다.

장르별 ‘연합 프로모션’, 작품별 ‘단독 프로모션’ 등 맞춤형 기획전은 물론, 에이블리 앱 메인 홈 배너, 타겟 앱 푸시 발송 등 독자와의 접점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무료 제공한다. 다수의 작품을 에이블리 앱에 한 번에 등록할 수 있는 ‘대량 등록’ 서비스 지원을 통해 입점사 편의성을 높였다.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는 “웹툰⋅웹소설 서비스 출시를 통해 유저가 보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며 단순 커머스 역할을 넘어, ‘스타일 포털’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굳히고자 한다”며 “웹툰⋅웹소설 또한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AI 추천 기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일경제

에이블리의 웹툰⋅웹소설 서비스. <에이블리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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