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 상공에 이란이 발사한 드론과 미사일 공격이 보인다. 2024.04.14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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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지윤 김성식 기자 = 이란이 보복 공격으로 발사한 드론과 미사일 중 99%를 이스라엘이 막았다고 이스라엘 관계자가 밝혔다.

1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Ynet)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이란 공격의 99%를 차단했다"며 "이란의 공격에 대해 곧 단호한 대응이 뒤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스라엘군 또한 "이란의 공격 대부분이 영토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 이란이 발사한 탄도·순항 미사일과 드론은 모두 200대 이상이며 대부분은 국경 밖에서 요격됐다고 밝혔다. 다만 일부는 낙하해 소녀 1명이 부상하고 기지 1곳이 경미한 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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