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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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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교육청, 어울림 교육공동체 운영·드론교육 중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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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중부매일 김영이 기자] 보은교육지원청은 올 교육목표를 '함께 성장하는 어울림 교육공동체 운영'과 '꿈의 비행, 보은 드론교육'에 두고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보은교육지원청은 12일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4년도 보은교육지원청 주요업무보고와 소통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은진 보은교육장은 올 중점사업으로 '함께 성장하는 어울림 교육공동체 운영'과 '꿈의 비행, 보은 드론교육'으로 정하고 배움과 성장의 내실있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함께 성장하는 어울림 교육공동체' 사업은 보은 온마을 배움터와 지역상생 작은학교 어울림 운영에 방점을 두었다.

지역과 건강한 동행을 위한 안전한 학교 밖 마을배움터 15개소와 희망돌봄실 5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배움과 성장의 학생문화 및 진로 프로젝트인 오장환키즈(KIDS) 프로젝트, 청소년 꿈키움 프로젝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보은 관내 소규모 유·초·중학교가 권역별 중심으로 어울림 교육과정(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두 번째 중점사업은 드론교육이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드론교육 공모교 및 학생중심 드론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결초보은 드론축제'에서는 수학, 과학, 정보 융합의 드론 체험부스와 미래형 스포츠인 드론축구 경기도 진행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소통간담회에서 "특화된 드론교육을 토대로 어려서부터 드론교육을 접한 보은 학생들이 지역의 미래인재로 자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중·고생 36명을 선발해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8박 10일 동안 미국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의 대학 및 UAM(도심항공교통), 드론특화 관련 기업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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