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3 (금)

이슈 미국 46대 대통령 바이든

"바이든, 네타냐후에 '대이란 공격 대응 참여 안할 것' 밝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공격 대응에 나선다면 미국이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CNN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격 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통화하고 이 같은 뜻을 전달했다.

통화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추가 대응이 불필요하다고 밝혔으며 고위 미 관료는 미국이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보복 대응에 참여하지 않을 것을 분명히 한 것으로 전해졌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국가안보소통 보좌관은 이날 ABC 뉴스의 '디스 위크'(This Week)와 인터뷰에서 "미국은 이스라엘 방어를 게속 돕겠지만 이란과 전쟁을 원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커비 보좌관은 "우리는 해당 지역의 긴장감이 고조되기를 원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갈등의 확대를 원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4.14 mj72284@newspim.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mj72284@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