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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를 앞둔 전북지역 한 중견 건설사 대표 A 씨가 임실군 옥정호 인근에서 실종돼 경찰과 소방 당국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오늘(15일) 전북경찰청과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쯤 "(A 씨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말을 하고 집을 나섰다"는 A 씨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주와 30분 거리인 임실군 옥정호 인근에서 실종자 A 씨의 차량을 발견하고 주변을 수색 중입니다.
A 씨는 최근 새만금 태양광 사업 선정과 관련한 특혜 의혹으로 검찰 수사 선상에 오른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성재 기자 ship@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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