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4월 더위에 이어서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많은 비도 내렸습니다.

퇴근길 마포대교의 모습을 보시면 서울은 지금 비가 약하게 이어지고 있고요.

다만 가시거리가 10km 안팎으로 평소의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

조심해서 이동하셔야겠습니다.

현재 비구름은 주로 동쪽 지방에 자리해있는데요.

특히 부산 등 경상권 해안을 중심으로는 순간 돌풍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대부분 지방의 비는 내일 오전 중에 그치겠습니다.

다만 경상권을 중심으로는 내일 오후까지 10에서 40mm가량의 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황사가 유입되겠습니다.

오전에 농도가 짙어지기 시작해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12도 등으로 오늘보다 낮아지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20도, 광주 22도, 대구 14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높아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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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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