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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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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삼성에 8.8조 주는 美 바이든 야심...반도체 설계·제작 모두 쥐고 재선 노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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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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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 8.8조 주는 美 바이든 야심...반도체 설계·제작 모두 쥐고 재선 노려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에 반도체 보조금 64억 달러(약 8조8505억원)를 지원한다.

미국 정부는 1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에 첨단 반도체 생산시설을 건립하는 삼성전자에 반도체 보조금 64억 달러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은 전날 브리핑에서 "삼성전자가 텍사스 첨단 반도체 공장 설립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한 만큼 반도체법에 따라 64억 달러의 보조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태우 前 강서구청장,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이 지난해 재보궐선거에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11일 김 전 구청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김 전 구청장은 지난해 10월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25인 이상의 집회·모임에 참가한 혐의를 받는다.
바이든, 삼성 보조금 지급에 "한미 동맹 기회 창출의 또다른 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 상무부가 삼성에 반도체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한미 동맹이 기회를 창출하는 것을 보여주는 또다른 예라고 강조했다.

그는 "반도체과학법이 통과되기 훨씬 이전부터 나는 우리의 공급망 취약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여기에는 나의 한국 방문도 포함되어 있는데, 나는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 시설 중 하나를 보기 위해 삼성의 평택 캠퍼스를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어 "거의 2년이 지난 지금 삼성의 첨단 반도체 생산 및 연구·개발(R&D) 시설을 텍사스로 유치하기로 한 삼성과 상무부 간 예비 협약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法, 박단 전공의 대표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 각하… "신청인 자격 인정 안 돼"

법원이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낸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했다.

15일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최수진 부장판사)는 박 위원장이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2025학년도 의대 정원 2000명 증원·배분 결정에 대해 제기한 집행정지를 각하했다.

재판부는 "대학의 전공의인 신청인(박 위원장)이 처분의 상대방이라고 볼 수 없어 신청인 적격을 인정할 수 없다"며 "신청인이 주장하는 '양질의 전문적인 수련을 받기 위해 의대 입학정원을 제한할 권리·이익'이 구체적인 법률상 이익이라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尹 "민생, 또 민생" 공직사회 다잡기...16일 '총선 패배' 입장낸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국정의 우선순위는 '민생 또 민생'"이라며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자"고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당부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16일 생중계 국무회의를 주재해 모두발언에서 총선 관련 입장을 국민들에게 직접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 11일 이관섭 비서실장을 통해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짧은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아주경제=홍승우 기자 hongscoop@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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