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7 (수)

    이슈 유가와 세계경제

    SK증권 "GS, 유가 강세로 올해 실적 개선…목표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GS 로고
    [G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SK증권은 16일 유가 강세로 GS[078930]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를 5만원에서 5만5천원으로 올렸다.

    김도현 연구원은 "유가, 정제마진 강세에 올해 1분기 GS의 영업이익은 9천84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4%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정제마진 증가와 작년 4분기 발생한 재고관련손실 소멸로 GS칼텍스의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148% 증가해 큰 폭의 증익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GS에너지와 GS EPS 영업이익도 발전소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전분기 대비 각각 19%, 10%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3천240억원 증가한 4조460억원으로 예상하면서 기존 추정치(3조7천830억원)를 상향 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에너지 업황이 우호한 점을 고려하면 배당수익률 역시 견조한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며 "주주환원정책 확대에 따른 순자산가치(NAV) 할인율 축소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날 GS는 전장 대비 2.29% 오른 4만4천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mylux@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