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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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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기술 허브 중심지 샌프란시스코 맹추격…기술 인력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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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뉴욕시가 소셜미디어를 공중보건 위험요소로 지정하며 정신 건강 위험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 :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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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뉴욕이 기술 허브의 중심지인 샌프란시스코를 맹추격하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했다.

벤처캐피털기업 시그널파이어(SignalFire)에 따르면 지난해 뉴욕으로 이주하는 기술 인력 비율이 14.3%로 미국 내 다른 주요 도시에 비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에서 다른 도시로 이주한 기술 기업 직원은 10.7%, 순증가율은 3.6%였다.

텍사스주 오스틴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가 각각 순증가율 1.4%, 0.6%로 그 뒤를 이었다. 기술 기업 직원이 가장 많이 떠난 도시는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였다. 지난해 이 지역에서만 기술 인력이 12.3% 유입됐지만 16%가 유출됐다.

앞선 보도에 따르면 뉴욕은 지난 2022년 가장 많은 벤처캐피털 투자를 받은 주로 캘리포니아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시그널파이어는 "물가가 순전히 이러한 이동을 부추기는 것은 아니"라며 "뉴욕은 기술 인재 붐의 한가운데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뉴욕이 서부 해안에서 언제까지 기술 인재를 흡수할지 모르지만 캘리포니아의 엄청난 규모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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