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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외교부, 일본 공사 초치...'독도 영유권 주장' 日 외교청서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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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일본 정부가 올해 외교청서에서도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 것과 관련해, 오늘 오전 미바에 다이스케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서울 외교부 청사로 불러 항의했습니다.

현재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이 해외 순방 중인 관계로, 서민정 아시아태평양국장이 미바에 공사를 초치했습니다.

외교부는 또 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일본 정부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며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