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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전국 맑겠으나 곳곳서 황사 관측… 미세먼지도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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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은 18~25도

헤럴드경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기록한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바라본 남산 일대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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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수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전까지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쁘겠고 황사가 관측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0시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 전라권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는 짙은 안개로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며 경상권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18~25도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기온은 서울 10.0도, 인천 7.8도, 수원 8.2도, 춘천 7.3도, 강릉 14.1도, 청주 9.7도, 대전 9.2도, 전주 10.5도, 광주 9.4도, 제주 12.0도, 대구 10.0도, 부산 15.0도, 울산 12.6도, 창원 11.4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권·영남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최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가 관측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측된다.

yk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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