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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나이스 현장자문단 421명 위촉…역량 강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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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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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함께 나이스(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 현장자문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정부는 이날 세종시 교육정보재해복구센터에서 '2024학년도 교육부 나이스 현장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교원·일반직공무원으로 구성된 나이스 현장자문단은 2011학년도 316명을 시작으로 지난해 기준 총 390명이 활동하고 있다. 현장자문단은 주로 나이스 사용 관련 질의에 대한 신속한 답변을 제공하고, 사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한 기능 개선 필요사항을 발굴하거나 의견수렴 창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는 4세대 나이스 전면 개통과 함께 새롭게 도입된 교육디지털원패스, 나이스플러스(NEIS+) 등과 연계해 디지털 교육혁신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자문단 규모를 전년 대비 31명 늘린 421명으로 확대한다.

또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 단위 교육과정 편성이나 교과별 평가 체계 개편 등 신설된 나이스 기능을 검토하고 개선사항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자문단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연수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쪽지창(메신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플랫폼 등 온라인 소통채널(기존 1개 채널 운영)을 확대 운영해 현장자문단이 새로운 교육청책을 선도적으로 이해하고 사용자 문의, 서비스 개선 요구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2024학년도 나이스 현장자문단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올해 운영계획 안내 및 시도교육청 운영 방향에 대한 대표자 협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앞으로 나이스 현장자문단을 활성화하고 교육디지털원패스, 나이스플러스,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연계 등을 통해 디지털 교육혁신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유효송 기자 valid.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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