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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음주운전’ 자숙 2년 만에 연극으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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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음주운전 1심 선고공판 출석하는 배우 김새론 - 지난해 5월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들이받은 사고를 낸 배우 김새론이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3.4.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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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자숙했던 배우 김새론이 연극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공연제작사 극단 글로브극장은 5월 3일부터 12일까지 서울 CTS아트홀에서 열리는 연극 ‘동치미’에 김새론 등이 출연한다고 17일 밝혔다.

연극 ‘동치미’는 노부부의 애틋한 사랑과 세 남매의 우애를 다룬 작품으로 2009년 초연했다.

김새론은 배우 안수현과 함께 작은딸 정연 역으로 맡았다. 배우 김진태와 이기석은 아버지 김만복을 연기하며, 김계선과 김기령이 어머니 정이분을 연기한다.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고 이후 활동을 재개하는 것은 2년 만이다. 김새론은 2022년 5월 음주운전 끝에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벌금 2000만원을 확정받았다.

김새론은 지난달 24일에는 자신이 배우 김수현과 얼굴을 맞댄 사진을 게재했다가 몇 분 만에 삭제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디스패치는 이날 김새론 측을 인용해 “김새론의 컨디션이 100%가 아니어서 확정은 이르다”고 했다. 이어 “최종 조율을 하고 있다. 곧 발표하겠다”고 했다.

문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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