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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박세은 전북대 박사과정생, '대학원 대통령 과학장학생'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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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200만원씩, 최대 4년 동안 9600만 원의 장학금 지원

뉴스1

박세은 전북대 대학원생/뉴스1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학교는 박세은 박사과정생(환경에너지융합학과)이 최근 ‘제1기 대학원 대통령 과학장학생’으로 선발됐다고 17일 밝혔다.

‘대학원 대통령 과학장학생’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22년 열렸던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에서 차별화된 장학지원사업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것을 계기로 올해 신설된 장학제도다.

첫 장학생으로는 석사과정생 50명, 박사과정생 70명 총 120명이 선발됐다. 석사과정생은 매월 150만 원, 최대 2년간 3600만 원을, 박사과정생은 매월 200만원, 최대 4년간 96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박세은 박사과정생은 지구과학과 자원공학 분야의 신진 연구자다. 그 동안 포스코인터내셔널 산학장학생 선발, 한국자원공학회장상 수상, 한국지구물리·물리탐사학회의 학생우수논문발표상(2건) 수상, 국제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선발 등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 캐나다 캘거리대학(6개월)과 미국 메사추세츠 공과대학(3개월), 미국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3개월)과 노르웨이 지반공학연구소(4개월) 등 현지 파견 연구경험도 풍부하다.

박세은 박사과정생은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해주신 오주원 지도교수님과 연구역량을 축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토목환경자원·에너지공학부, 환경에너지융합학과 교수님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대학원 대통령장학금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 사회와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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