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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검찰청 조사실에서 연어회에 소주"‥"명백한 허위 사실" 장외 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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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쌍방울 그룹에게 대북 사업비를 대납시킨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의 막판 법정 진술을 두고 검찰과 야권이 정면충돌했습니다.

구속된 이 전 부지사가 검찰 조사실에서 공범으로 지목된 쌍방울 김성태 회장 등과 함께 연어를 먹고 술을 마셨다며 사실상 검사의 묵인 아래 자신이 회유를 당해 허위 진술을 했다고 주장한 건데요.

진상조사를 벌인 검찰은 "청사에 술이 반입된 적조차 없다"며, 허위 사실에 강력 대응하겠다고 반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