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 선수들은 금메달 6개, 종합 15위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태극전사들을 이다솜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굵은 땀 방울이 비오듯 쏟아지고, 당장이라도 숨이 넘어갈 것 같지만 고강도 훈련에 쉼표는 없습니다.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 올림픽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국은 3년 전 도쿄 대회에서 금메달 6개로 종합 16위를 기록했는데, 파리에서의 전망도 밝지만은 않습니다.
우리 체육회는 최대 금메달 6개라는 목표를 잡았습니다.
그럼에도 선수들의 자신감은 넘칩니다.
임시현 / 양궁 국가대표
"저는 목표가 6개인 줄 몰랐어요. 양궁 종목에서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은 5개를 목표로 하고 있어요."
문화와 예술의 중심을 자부하는 파리에서 100년 만에 열리는 올림픽답게 에펠탑, 베르사유 궁전 등 세계적인 명소들이 경기장의 배경이 됩니다.
선수들의 설렘이 더 큰 이윱니다.
김수지 / 다이빙 국가대표
"에펠탑 일단 보고 싶고요. 또 바게트 먹고 싶어요."
8년 만의 만원 관중도 선수들의 가슴을 뛰게 합니다.
황선우 / 수영 국가대표
"관중석에 사람이 더 많으면 힘이 나는 것 같아서..."
1976년 몬트리올 대회 이후 48년 만에 가장 작은 규모의 선수단이 출전하지만, 파리 하늘에서 태극기를 펄럭이겠다는 선수들의 열정만큼은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진천선수촌에서 TV조선 이다솜입니다.
이다솜 기자(lds@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앵커]
우리 선수들은 금메달 6개, 종합 15위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태극전사들을 이다솜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굵은 땀 방울이 비오듯 쏟아지고, 당장이라도 숨이 넘어갈 것 같지만 고강도 훈련에 쉼표는 없습니다.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 올림픽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국은 3년 전 도쿄 대회에서 금메달 6개로 종합 16위를 기록했는데, 파리에서의 전망도 밝지만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