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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1년 치 비가 하루에…사막 도시, 물바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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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건조한 사막 기후인 중동의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불과 12시간 동안 1년 치 비가 쏟아져 도시 전체가 물에 잠겼습니다. 이례적인 폭우로 이웃 나라인 오만 등에서도 홍수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보도에 이홍갑 기자입니다.

<기자>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공항이 거대한 호수처럼 변했습니다.

공항 활주로가 물에 잠기면서 여객기들이 마치 물살을 가르는 배처럼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