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천 계양 신도시로 진입하는 서울 강서구 일대 도로가 확장된다. 서울시는 전날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서구 벌말로 노선 중 서울시 구간 도로 확장에 대한 도로계획시설 결정(변경)(안)에 대해 수정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지는 부천시 오정구 대장동과 인천 계양으로 이어지는 국도 39호선 서울시 구간이다. 확장사업은 3기 신도시인 인천계양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벌말로가 속한 노선의 국도 39호선에 증가하는 교통수요를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벌말로 확장사업 계획구간은 총연장 8㎞로 4개의 지자체(서울시, 부천시, 인천시, 김포시)를 통과한다. 이번 서울시 결정 구간은 0.6㎞로 현행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한다. 나머지 구간에 대해서도 각 지자체가 별도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도로 확장 구간에 보도를 신설해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함께 도모할 예정이다.
김효정 기자 hyojhyo@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