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봉 기자] [포인트경제] 전라남도교육청과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이 미래세대 평화·인권교육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18일 전남교육청에서 김대중 교육감과 김두복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세대 평화·인권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채결했다.

전남교육청과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전남교육청 (포인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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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한국인 최초 노벨평화상 수상자 고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주의, 인권, 평화에 대한 정신을 계승하고 이를 교육 프로그램에 반영하기로 합의했다.

또 평화·인권 교육콘텐츠 개발과 인적, 행정적 지원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고 김대중 대통령의 '행동하는 양심'을 강조하면서 "김대중 정신 계승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연대와 실천을 생활화하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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