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케미칼은 총 800억 원 모집에 726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300억 원 모집에 2780억 원, 3년물 500억 원 모집에 448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SK케미칼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10bp, 3년물은 ―29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26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SK케미칼은 최대 15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염두에 두고 있다.
SK케미칼은 2017년 12월 SK디스커버리에서 분할됐다. 합성수지와 정밀화학제품뿐만 아니라 전문 의약품 및 백신 등을 제조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