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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익산시, 지난해 호우 피해 재해복구사업 총력…우기 전 완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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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하 기자] [포인트경제] 익산시가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 농경지, 주택 침수, 가축 폐사 등 2만6600건, 129억원의 사유 시설 피해, 하천·수리·시설·도로·산사태 등 56개소 90억원의 공공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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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재해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익산시 (포인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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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올해 우기 시작 전까지 모든 재해복구 작업을 완료할 목표로 총사업비 283억원을 투입해 56개소 중 24개소를 준공했다. 5월 말 기준 나머지 개소도 조기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시는 매월 2회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이달 말 시장 주재로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해 재해복구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과 안전관리를 통해 우기 전 사업을 완료하고 여름철 자연 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성도 기획안전국장은 "지난해 발생한 호우로 큰 피해를 본 시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재해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해복구 작업을 신속히 진행하고 안전한 익산시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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