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소속사 안테나 "서로 호감,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중"

그룹 러블리즈 멤버 이미주(왼쪽사진)와 축구 선수 송범근. 이미주, 송범근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그룹 러블리즈 멤버 이미주(30)가 축구선수 송범근(27)과 교제 중이다.

18일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미주는 일본으로 건너가 현지 프로축구 리그에서 활동하는 송범근과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미주 소속사 안테나 관계자는 이날 "서로가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고 둘의 교제를 인정했다.

이미주와 송범근은 교제 사실을 애써 감추지 않았다. 두 사람은 지난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외의 음식점 앞에서 같은 음식을 먹고 있는 사진을 같은 날 각자 올리기도 했다.

2014년 러블리즈로 데뷔한 이미주는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식스센스'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엔 솔로곡 '무비 스타'도 냈다.

K리그1 전북 현대 출신으로 올림픽 대표팀 주전 수문장으로 활약한 송범근은 지난해부터 일본 쇼난 벨마레에서 활동하고 있다.

양승준 기자 comeon@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