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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어떻게 더 싸게 파냐" 속수무책…중국발 초저가에 '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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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알리익스프레스 같은 중국 온라인 플랫폼들이 초저가를 내세워 국내 시장을 공략하면서 국내 완구업체들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대목이라 할 수 있는 어린이날이 다가오고 있지만, 오히려 폐업을 고민하는 업체가 많다고 합니다.

이상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40년 가까이 완구업체를 운영한 문성원 대표는 올해는 신상품 출시를 아예 포기했습니다.

저출생으로 장난감 수요도 줄긴 했지만, 더 큰 이유는 알리, 테무 같은 중국 직구 플랫폼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