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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3일→2주' 확 늘린 보존 기간…자연 분해도 되는 '똑똑한 비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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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날이 점점 따뜻해지면서 과일이나 채소를 신선하게, 또 오래 보관하는 데 더 신경 쓰게 되죠. 이 보존 기간을 세 배까지 늘리고, 사용 후에는 자연 분해되는 비닐이 개발됐습니다.

김형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기도 평택의 한 포장재 제조업체, 기계에서 비닐 막이 원통 모양으로 솟구쳐 오릅니다.

원료를 배합해 녹인 뒤 마치 풍선껌을 부는 것처럼 아래에서 강한 바람을 불어넣어 부풀린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