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곡식을 깨우는 비가 내린다는 '곡우'(穀雨)이자 금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 최고 기온이 29도까지 오르겠다.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온 지난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나무 그늘 아래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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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제주도남쪽해상에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밤부터는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19~29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수원 9도 △춘천 9도 △강릉 15도 △청주 11도 △대전 10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대구 12도 △부산 14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19도 △수원 23도 △춘천 25도 △강릉 23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대구 28도 △부산 23도 △제주 22도다.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게 벌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절기상 곡식을 깨우는 비가 내린다는 '곡우'(穀雨)이자 금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 최고 기온이 29도까지 오르겠다. 중국발 황사 영향으로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보인 지난달 22일 오전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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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는 국내 잔류 황사와 국외 미세먼지 유입 영향으로 인천·경기남부·강원영동·충북·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오전에 영남권은 '매우나쁨', 중부지방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밤에는 수도권에서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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