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가 39만9300원…19~25일 사전 예약

LG유플러스 모델이 갤럭시 버디3를 선보이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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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갤럭시 A15 기반의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3'를 단독 출시한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6일 '갤럭시 버디3'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6GB램에 저장공간은 128GB이며 출고가는 39만9300원이다. 색상은 △블루 블랙 △라이트 블루 △옐로우 3가지다. LG유플러스 이동통신 가입자만 구매할 수 있다.

출시에 앞서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일주일간 사전예약을 받는다. 사전 예약은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에서 진행되며, 사전예약 고객은 26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통할 수 있다.

갤럭시 버디3는 미디어나 SNS 소비가 많고 게임을 선호하는 10대의 수요를 반영해 6.5인치 FHD+대화면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카메라는 최대 5000만 화소의 트리플 구성이며, 배터리 용량은 5000㎃h이다. 삼성월렛(구 삼성페이)도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버디3 구매 고객은 유플러스닷컴의 '야밤배송' 서비스를 통해 신규 스마트폰을 개통 당일 바로 받아볼 수 있다. 주중 오후 5시30분까지 해피콜(상담사 가입 확인 전화)을 완료한 고객은 당일 오후 11시59분까지, 토요일 오후 4시30분까지 해피콜을 완료한 고객은 당일 오후 10시까지 신규 스마트폰을 배송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버디3 사전 예약 고객 중 선착순 300명에게 △무너 캐릭터 케이스 △BTS 뮤직 테마 NFC 스마트톡 △초고속 충전기로 구성된 '유플러스닷컴 패키지 박스'를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갤럭시 버즈 FE와 아기판다 정품 케이스 세트를, 50명에게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2매도 증정한다.

제조사 혜택도 있다. 갤럭시 버디3 구매 고객은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 무료 체험과 마이크로소프트 365 베이직 6개월 무료 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준수 LG유플러스 디바이스담당은 "실속형 스마트폰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전작 대비 기능이 향상된 30만원대 5G 스마트폰을 단독으로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단말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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