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이스라엘이 발사한 미사일들이 이란 내 장소를 타격했다고 외신들이 긴급 보도했습니다.
고통스러운 보복에 나서겠다고 공언했던 이스라엘이 이란 본토에 대해 직접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윤성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스라엘이 미사일을 발사해 이란의 한 장소를 타격했다고 미국 ABC 방송이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보복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란이 지난 13일 밤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미사일과 무인기를 동원해 이스라엘 본토 공격을 감행한 지 6일 만입니다.
러시아 타스 통신도 이스라엘이 이란 내 목표물에 미사일 공격을 했다고 긴급 속보를 전했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잇따라 이란 '이스파한 공항'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지만 정확한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란 당국자는 이스파한에서 방공망을 가동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 여파로 이란 영공을 지나는 다수의 항공편들이 경로를 긴급 변경하는 등 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추가 공격 가능성에 대비해 이란 내 다른 도시들의 항공편 운항도 속속 취소되고 있습니다.
이란은 시리아 내 자국 영사관이 폭격을 받아 이란혁명수비대 장성 등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하자 보복에 나선 바 있습니다.
재보복 의사를 밝힌 이스라엘이 전면전을 유발하지 않는 고통스러운 보복에 나설 것이란 전망도 나왔지만 결국 이란 본토 공격이 이뤄졌습니다.
MBC뉴스 윤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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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철 기자(ysc@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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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발사한 미사일들이 이란 내 장소를 타격했다고 외신들이 긴급 보도했습니다.
고통스러운 보복에 나서겠다고 공언했던 이스라엘이 이란 본토에 대해 직접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윤성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스라엘이 미사일을 발사해 이란의 한 장소를 타격했다고 미국 ABC 방송이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보복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