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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한 발 물러선 정부…의대 증원 규모 '최대 1000명'까지 줄어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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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내년 의대 증원분 50~100% 내 자율 모집 허용"

[앵커]

정부가 내년도 의대 증원 규모를 각 대학들이 절반까지 자율적으로 줄일 수 있게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의 2000명 증원 방침이 내년에 한해 1000명대 수준으로 줄어들게 됐습니다.

먼저 임예은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늘어난 의대 정원에서 2025학년도만 대학이 최대 절반까지 줄여서 신입생을 뽑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덕수/국무총리 :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인원의 50% 이상 100% 범위 안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