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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단독] 음주사고 후 집에서 '쿨쿨'…투신 우려에 4시간 기다렸다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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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음주운전자가 경찰차를 들이 받은 뒤 집으로 달아났습니다. 문을 두드려도 답이 없자 경찰은 투신을 우려해 에어매트를 동원하고 기다렸는데요. 남성은 그동안 집에서 자고 있었습니다.

조윤정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순찰차가 경광등을 켠 채 아파트 입구로 진입합니다. 3시간 뒤 소방차 4대가 연이어 출동합니다.

아파트 1층엔 에어매트도 설치했습니다.

그제 오전 9시 반쯤, "투신 가능성이 있다"는 경찰의 요청을 받고, 소방대원들까지 출동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