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인근 바다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기상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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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밤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인근 바다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밤 11시 27분 54초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 해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앙은 북위 35.01도, 동경 129.64도이고, 부산에서 직선거리로 약 50㎞ 떨어진 곳입니다.
기상청은 "위 정보는 지진속보를 수동으로 분석한 상세정보로, 지진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페이스북과 X(옛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서는 부산 등에서 지진을 느꼈다는 글들이 올라왔습니다.
허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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