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무리가 와 해외 공연 일정을 잇따라 취소했던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이제 피아노 치는 데 지장 없다고 밝혔습니다.
임윤찬은 어제(19일) 오전 새 앨범 '쇼팽:에튀드' 발매 기념으로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1~2주 쉬니까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왔다며, 무리하면 또 아파질 것 같아 조절하며 연습하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새 앨범 '쇼팽:에튀드'와 관련해선, 어렸을 때부터 연습해온 작품인데 10년 동안 속에 있었던 용암을 이제야 밖으로 토해내는 느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하루 12시간씩 연습했다면서, 특히 작품번호 25번 가운데 7번은 두 마디를 연습하는데 7시간이 걸릴 정도로 매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임윤찬은 이번 달 미국 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비롯해, 오는 6월 전국 순회 리사이틀도 예정대로 소화합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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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무리가 와 해외 공연 일정을 잇따라 취소했던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이제 피아노 치는 데 지장 없다고 밝혔습니다.
임윤찬은 어제(19일) 오전 새 앨범 '쇼팽:에튀드' 발매 기념으로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1~2주 쉬니까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왔다며, 무리하면 또 아파질 것 같아 조절하며 연습하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새 앨범 '쇼팽:에튀드'와 관련해선, 어렸을 때부터 연습해온 작품인데 10년 동안 속에 있었던 용암을 이제야 밖으로 토해내는 느낌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