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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순국해 추서 진급했는데…유족 연금은 그대로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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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군인이나 경찰관, 소방관이 공무 중에 숨진 경우에는 추서 진급이나 특별승진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계급이 올라가도 유족이 받는 연금은 그대로입니다. 유족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최재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02년, 제2연평해전에서 순국한 고(故) 한상국 상사의 아내는 지난해 5월부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순국한 지 13년이 지난 2015년 상사로 추서 진급됐지만, 유족연금은 여전히 중사 기준으로 지급되는 걸 뒤늦게 알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