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에 베개를 감싸고 고통스러운 듯 몸을 움직입니다.
의식은 없고 신음과 반사 반응만 반복합니다.
군 입대 뒤 우울증에 시달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시도한 20살 청년 원 모씨입니다.
'건축가'를 꿈꿨던 원 일병, 빨리 군대 가겠다며 자원입대했습니다.
[원 일병 아버지]
갈 때마다 애가 좀 깨어나려나, 깨어나려나… 몸은 몸대로 말라가고 있고. 너 이렇게 힘들 줄 몰랐어.]
의식은 없고 신음과 반사 반응만 반복합니다.
군 입대 뒤 우울증에 시달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시도한 20살 청년 원 모씨입니다.
'건축가'를 꿈꿨던 원 일병, 빨리 군대 가겠다며 자원입대했습니다.
[원 일병 아버지]
갈 때마다 애가 좀 깨어나려나, 깨어나려나… 몸은 몸대로 말라가고 있고. 너 이렇게 힘들 줄 몰랐어.]